韓증시 빠지는데…"외인 돌아올 수도" 버티는게 답?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이로 인한 미국 증시 하락으로 급락하고 있으나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트럼프 대통령 패턴은 기습적인 관세 부과 발표와 해당 국가와 유예 논의를 반복한다"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34분 기준 전일 대비 74.82포인트(2.85%) 내린 2546.93을 기록 중이다. 장 중 3%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코스닥도 3% 이상 빠졌으나 현재 전일 대비 22.25포인트(2.89%) 내린 748.60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실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연초 이후 플러스 수익률은 유지하고 있지만, 이날 3% 급락하면서 지난해 12월9일 계엄과 탄핵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국내 증시 급락에 영향을 준 것은 미국 증시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간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5%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9%와 2.78% 떨어졌다.
이 실장은 "전일 미국 증시 급락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미국 경기모멘텀 둔화가 부각되면서 주식 비중 축소 가능성이 높아졌던 시점에서 관세 부과 계획 재확인은 비중 축소 실행의 방아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정치적 카드로 쓸 가능성이 높은데다 이미 지수는 공포 국면까지 하락해서다.
여기에 다음 달 4~5일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되고, 경기 부양책이 나올 예정이다. 다음 달 18~19일에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린다.
이 실장은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최근 경제지표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금리 상승과 미국 금리 하락으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 수 있다"며 "외국인 보유 비율이 과거 대비 축소된 기업 중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거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상승한 기업 혹은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5982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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