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쌀의 역습? 60㎏ 도매가 50만원... 한국(15만원)의 세 배 → 쌀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금을 주면서 논에 다른 작물을 심도록 해 왔는데 최근 5년 사이 쌀값 3배 올라. 지난해는 쌀 생산 늘었는데도 가격 상승, ‘중국인 매점 매석’, ‘외국인 관광객 소비 급증’ 등 괴담 나오고 있다고.(문화)
2. 푸틴의 고민 우크라전 대승 vs 트럼프와 밀월...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푸틴 고민 시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만큼 휴전을 원치 않고 있지만 트럼프와 관계 유지를 위해 휴전안에 서명할 수도 있다는 분석.(헤럴드경제)
3. 한국은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 → 미국 에너지부가 인공지능(AI), 원자력 등 첨단기술의 연구를 제한하는 대상으로 분류한 국가. 현재 이란, 북한 등이 이에 속해 있다. 최근 美 에너지부 산하 한 국립연구소 홈페이지에 한국이 ‘민감국가’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 정부는 “확인중” 반복만...(헤럴드경제)
4. 인공지능 변호사, 진짜 변호사 시험에서도 74점, 합격선... → 국내의 한 법률서비스 업체가 자체 개발한 법 전문 인공지능(AI),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객관식 시험에서 74%의 정답률. 2023년 53.3%에서 일취월장 한 것. GPT-4.5의 49.3% 정답률보다 크게 앞서.(한국)
5. 불경기에 국민들은 소비 줄였지만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여년 만에 최고 → 절약했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용대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의미. 지난해 국내 소매 판매액은 전년보다 2.2% 줄어 2003년(-3.2%)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아시아경제)
6. 서울시, 고질적인 구인난 마을버스 기사에 탈북민 취업 추진 → 2020년을 기점으로 마을버스 기사들이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나 배달업 등으로 이탈... 현재 적정 인원(3517명)보다 600여명(17%) 부족. 지난해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했으나 고용노동부의 반대로 무산.(아시아경제)
7. ‘국선 변호인’ 제도의 구멍... → 형사사건 피고인 10명 중 4명이 국선(國選) 변호사 도움을 받는다. 경제적으로 힘든 피의자·피고인의 변호인 조력권를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70세 이상이면 국선변호인 가능 조항 때문에 강남 건물주도 70세 넘으면 국선 변호인 선임.(아시아경제)
8. 의대생들 이번에 돌아오지 않으면… 의대교육 붕괴 → ‘지금도 학생 7500명을 한꺼번에 교육해야 하는데 이번에 복귀하지 않아 내년에 3개 학년이 겹쳐 수업을 듣게 되면 의대 교육이 붕괴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종태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인제의대 명예교수).(문화)
9. ‘우리는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 되고 싶다’ → 덴마크령 그린란드 총선에서 29.9%로 1위에 오른 민주당의 옌스-프레데릭 닐슨(33) 대표 인터뷰. 그러나 24.5%를 득표한 제2당은 즉각적인 독립과 대미 협력 강화를 주장하는 입장.(문화)
10. ①낫다/ ②낫다/ ③낳다 → 낫다는 ①, ②두 가지 의미인데 ①병이나 상처가 낫다(동사) ②‘이 물건이 더 낫다’처럼 더 좋다는 의미(형용사) ③‘낳다’는 ‘아이를 낳다’(동사)처럼 쓰인다.